[날씨] 봄처럼 포근한 날씨...밤부터 전국 겨울비

[날씨] 봄처럼 포근한 날씨...밤부터 전국 겨울비

2016.02.11. 오후 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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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마치 봄처럼 포근한 날씨입니다.

하지만 밤부터 전국에 겨울비가 내린다고 하는데요.

자세한 날씨, YTN 야외 스튜디오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방소윤 캐스터!

지금도 바깥은 무척 포근하다고요?

[캐스터]
바람이 조금 불기는 하지만 햇살이 따사로워서 오늘은 마치 봄 같은 날씨입니다.

기온이 크게 오르면서 아침보다 옷차림 더 가볍게 하셔도 괜찮겠는데요.

현재 서울 기온 12도 가리키고 있고요. 앞으로 기온은 조금 더 오르겠습니다.

날은 포근하지만, 오늘 밤부터는 전국에 겨울비가 내리겠습니다.

현재 전국에 구름만 많지만, 하늘이 점차 흐려지겠는데요.

오후 늦게 제주도와 전남 해안을 시작으로 밤에는 전국 대부분 지방으로 확대되겠고 비는 토요일까지 길게 이어지겠습니다.

예상되는 비의 양은 제주도와 남해안, 지리산 부근에 최고 60mm, 그 밖의 남부와 중부에도 10~40mm로 겨울비 치고 제법 많은 양이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은 전국에 비가 내리지만 날은 포근하겠습니다.

내일 서울 아침 기온 7도, 청주 6도, 광주 11도가 예상됩니다.

한낮에는 서울 11도, 대전 14도, 대구 12도 등 예년 기온보다 5도에서 8도가량 더 높겠습니다.

비가 내려도 주말까지는 비교적 포근하겠습니다.

다만 비가 그친 뒤 다음 주 초반에는 서울의 아침 기온이 영하 7도까지 떨어지면서 반짝 추위가 찾아올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YTN 뉴스퀘어에서 방소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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