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초봄처럼 포근한 날씨...내일 오후부터 비

[날씨] 초봄처럼 포근한 날씨...내일 오후부터 비

2016.02.10. 오후 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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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가 끝나가는 아쉬움을 날씨로 달래보시는 건 어떨까요?

오늘 날씨 참 화창합니다.

현재 서울 기온 10.5도까지 오르면서 초봄처럼 포근한데요, 내일은 오늘보다 기온이 더 높아지겠습니다.

내일 출근길 서울 아침 기온 1도로 영상권으로 출발하겠고요, 낮에는 13도까지 오르면서 삼월 하순에 해당하는 기온을 보이겠습니다.

내일 추위 걱정은 없지만, 전국에 점차 비가 내리겠습니다.

비는 내일 오후에 전남 해안과 제주도부터 시작되겠고요, 저녁에는 서쪽 지방, 밤사이에는 그 밖의 전국으로 확산하겠습니다.

예상되는 비의 양은 남해안을 중심으로 많겠습니다.

일단 모레까지 전남 해안과 지리산 부근, 제주도에 20~60mm, 경남과 전남 내륙에는 10~40mm 가량이 내리겠습니다.

서울 등 중부와 그 밖의 지방에는 5~20mm 가량이 예상됩니다.

내일 지역별 아침 기온 살펴보겠습니다.

대부분 평년 수준을 웃돌겠는데요, 서울과 대전 영상 1도, 광주는 4도로 출발하겠습니다.

낮 기온은 오늘보다 2도에서 5도가량 크게 높아지겠습니다.

서울 13도, 광주는 16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이번 비는 토요일까지 꽤 길게 이어지겠습니다.

이후 다음 주 초에는 반짝 추위가 찾아올 전망입니다.

날씨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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