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설날 예년보다 포근...중부·경북 눈·비

[날씨] 설날 예년보다 포근...중부·경북 눈·비

2016.02.08. 오전 0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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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인 오늘 날씨는 포근하지만 맑은 하늘을 보기는 어렵겠습니다.

수도권과 영서 오후에, 충북과 경북에는 밤부터 내일 새벽까지 눈이나 비가 오겠는데요.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는 최고 5센티미터, 서울과 경기 남부, 충북 북부와 경북북부 1에서 3센티미터의 눈이 예상됩니다.

공기도 탁합니다.

중부와 호남을 중심으로는 미세먼지 농도도 높게 나타나겠습니다.

호흡기 약하신 분들은 주의하셔야겠고요, 충북과 남부 곳곳에는 눈이나 비나 내리기 전까지 대기가 건조합니다.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이니까요, 불씨관리 잘해주셔야겠습니다.

추위 걱정은 안하셔도 되겠습니다.

낮 기온 어제보다 3~4도 가량 높아 포근하겠습니다.

서울 6도, 청주, 대전 7도, 대구 9도로 예상됩니다.

화요일인 내일과 연휴 마지막 날인 수요일에는 날은 포근하지만,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귀경길, 안전 운전하셔야겠습니다.

연휴가 끝난 뒤 목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전국 곳곳에 비가 오락가락 이어질 전망입니다.

날씨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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