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반짝 추위, 내일 낮부터 누그러져

[날씨] 반짝 추위, 내일 낮부터 누그러져

2016.02.06. 오후 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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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에 반짝 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기온도 기온이지만 찬바람이 불면서 체감온도를 끌어내리고 있는데요.

내일 아침도 서울 영하 7도까지 떨어지면서 춥겠지만 낮부터는 바람이 잦아들면서 누그러지겠습니다.

내륙은 하늘 표정이 좋습니다.

강원 영동과 제주 산간에는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많은 눈이 오고 있습니다.

특히 미시령과 강원 고성군 간선읍은 이미 10cm 안팎의 눈이 내렸는데요.

앞으로 영동에 최고 5cm 눈이 더 오겠고 제주 산간에는 내일까지 최고 8cm의 많은 눈이 내려 쌓이겠습니다.

내일도 내륙은 대체로 맑은 날씨입니다.

다만 대기가 건조합니다. 불씨관리 잘해 주시기 바랍니다.

내일 아침 공기도 차갑습니다.

서울 영하7도, 청주 영하 6도, 대구 영하 4도로 시작하겠고요.

낮에는 추위가 누그러지겠습니다.

서울 낮기온 2도, 청주 4도, 대구 6도로 예상됩니다.

내일 낮부터 기온이 차츰 올라 연휴 마지막 날까지 예년보다 포근한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다만 설날 제주도는 아침까지 서울 등 중북부는 오후 한때 비나 눈이 내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날씨 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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