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오늘 낮 동안 포근...부산 낮 13℃

2016년의 첫 주말입니다.

오늘은 어제보다 더 포근하겠는데요.

서울의 낮 기온이 10도까지 오르며 예년 이맘때보다 8도가량 높겠고요.

부산도 13도까지 쑥쑥 오르며 활동하기에 무난하겠습니다.

다만 현재 강원 영서 지역은 미세먼지 농도가 주의 수준을 보이고있습니다.

오후 늦게부터는 중국발 스모그의 영향으로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짙어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외출하실 때 황사 마스크 챙기시기 바랍니다.

현재 전국에 구름이 간간이 지나는 가운데 아직 곳곳에 안개가 옅게 드리워져 있는데요, 오늘 낮 동안에도 일부 지역에는 안개와 먼지가 결합한 연무 형태로 남아 있겠습니다.

또 대체로 구름만 지나겠지만, 강원 영서지방에는 낮 동안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거나 빗방울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동해안을 중심으로 건조특보도 계속되고 있는데요.

강풍도 동반되기 때문에 산불 등 화재 예방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한낮에는 마치 초봄 같은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서울 낮 기온 10도, 전주 12도, 부산 13도까지 오르며 어제보다 3도~6도 가량 더 높겠습니다.

연휴 마지막 날인 내일도 포근한 날씨는 이어집니다.

하지만 수요일에 남부 지방에 비가 내린 뒤에는 매서운 추위가 찾아올 것으로 전망됩니다.

날씨정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