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일∼모레 전국 비·눈...이후 다시 추위

[날씨] 내일∼모레 전국 비·눈...이후 다시 추위

2015.12.01. 오후 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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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내일부터 모레 사이에는 전국에 비나 눈이 오겠습니다.

이후 다시 추위가 찾아오겠는데요, 본격적인 겨울에 접어들면서 도심 속 연말 분위기는 더욱 무르익을 전망입니다.

YTN 중계차 연결해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박희원 캐스터!

벌써 도심 속에 대형 성탄 트리가 설치됐군요?

[기자]
올해의 마지막 달을 화려하게 장식할 대형 트리가 등장했습니다.

오늘은 포근했지만, 내일부터는 전국에 비나 눈이 오겠고, 이후 또 한차례 겨울 추위가 찾아올 전망인데요

올겨울 추위 속에서도 대형 성탄 트리는 앞으로 40여 일간 이곳에서 환한 빛을 내뿜을 예정입니다.

성탄 트리가 시민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밝혀주는 빛이 되기를 소망해봅니다.

내일은 전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비는 내일 아침에 수도권을 시작으로 오후에는 전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예상되는 비의 양은 전국 대부분 지방에 5~20mm가량으로 많지 않겠고요.

기온이 낮은 강원 북부 산간에만 1~3cm 정도의 눈이 조금 쌓이겠습니다.

내일 비가 내리는 동안 크게 춥지 않겠습니다.

낮 기온이 서울 9도, 대전 12도, 광주 13도 등으로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습니다.

하지만 내일 밤부터 기온이 점차 내려가 모레는 비가 눈으로 바뀌어 내리겠습니다.

눈이 그친 뒤에는 기온이 크게 떨어져 초겨울 추위가 찾아올 전망입니다.

이번 주도 날씨 변동이 큽니다. 건강 잃지 않도록 보온에 특히 신경 쓰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서울 시청에서 YTN 박희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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