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다시 완연한 가을...공원 속 만개한 국화

[날씨] 다시 완연한 가을...공원 속 만개한 국화

2015.10.13. 오후 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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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낮 동안 기온이 오르면서 완연한 가을 날씨를 되찾았습니다.

하늘도 종일 맑아서 바깥 활동하기에 좋겠는데요.

YTN 중계차가 깊어진 가을을 느낄 수 있는 곳에 나가 있습니다. 박희원 캐스터!

추위가 풀렸다고요?

[기자]
가을 햇살에 기온이 빠르게 오르면서 예년 수준인 20도 선을 회복했습니다.

모처럼 되찾은 따스한 날씨 덕에 공원 속 시민들도 가벼운 발걸음으로 나들이를 즐기고 있고요.

국화도 웅크렸던 꽃 봉우리를 터트리고 제 빛깔을 뽐내고 있습니다.

만개한 국화에서 퍼져 나오는 향긋한 국화 향은 자연이 주는 선물 같습니다.

하늘도 구름 한 점 없이 맑습니다.

종일 대부분 지방에 파란 가을 하늘이 이어지겠고요.

낮 동안은 따뜻해서 바깥 활동하기에 더없이 좋겠습니다.

오늘 낮 최고 기온은 서울 21도, 대전과 광주 22도, 대구 23도까지 오르며 예년 이맘때 날씨를 회복하겠습니다.

당분간 전국이 대체로 맑겠는데요, 다만 일교차가 10도 이상 크게 벌어집니다.

외출하실때는감기 걸리지 않도록 일교차에 각별히 유의하면서 가을 정취를 흠뻑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서울대공원에서 YTN 박희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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