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천 년 전 가을로! 신석기 시대 체험

6천 년 전 가을로! 신석기 시대 체험

2015.10.10. 오후 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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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중부 지방에 내리던 비는 점차 그치고 있습니다.

깊어가는 가을 정취 속에 여기저기서 축제 소식이 들리는데요.

오늘은 YTN 중계차가 선사시대를 체험할 수 있는 축제 현장에 나가 있습니다. 유다현 캐스터!

유 캐스터, 지금 토기 만드는 곳에 있다고요?

[기자]
저는 지금 마치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로 돌아간 것 같습니다.

바로 6천 년 전 신석기 시대인데요.

이 곳은 신석기인들의 숨결이 서려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지금 서울의 비는 대부분 그쳤는데요.

따라서 남은 하루, 따뜻한 옷차림만 입으시면 축제 즐기는데 무리 없겠습니다.

올해로 20회를 맞은 강동선사문화축제는 내일까지 진행되고요.

오늘 저녁엔 거리행진과 줄타기 명인의 '남사당 놀이'를 볼 수 있습니다.

특히 거리 행진은 일반 주민을 포함해서 15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인데요.

도심 속, 색다른 역사체험을 이 곳에서 해보는 건 어떨까 싶네요.

내일도 전국이 흐린 가운데 충청 이남 지방은 새벽 한때 비가 오겠고요.

중부와 전북, 영남은 낮부터 오후 늦게 비가 조금 오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 서울과 강릉, 대전 9도, 대구 11도로 예년 기온을 2~3도가량 밑돌아 쌀쌀하겠고요.

내일 낮 기온, 서울 15도, 대전 17도, 광주와 대구 19도로 오늘보다 2도에서 5도가량 낮겠습니다.

여기에 바람까지 불어 체감온도를 끌어내려 더 쌀쌀하겠습니다.

이 곳은 신석기 문화를 놀이와 체험을 통해 즐겁게 배울 수 있는데요.

무엇보다 아이들에게 좋은 경험이 될 것 같습니다.

아이들의 표정만 봐도 신기함이 가득한데요. 선선한 가을 바람을 맞으며 소중한 사람들과 이 곳에서 즐거운 추억 만들어보는 건 어떨까요?

지금까지 강동선사문화축제 현장에서 YTN 유다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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