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전국 폭염·열대야 이어져...내일 서울 32도·포항 37도

[날씨] 전국 폭염·열대야 이어져...내일 서울 32도·포항 37도

2015.08.03. 오후 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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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남부를 중심으로 푹푹 찌는 날씨였습니다.

이번 한 주, 더위에 대한 대비가 필요해보이는데요.

일단 내일 날씨는 어떨지 오늘과 비교해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오늘 폭염특보가 확대, 강화됐습니다.

영덕과 경주가 37.2도까지 오르면서 가장 더웠고요.

서울도 31.5도로 무더웠는데요.

내일도 오늘과 비슷한 무더위가 계속됩니다.

서울 32도, 포항 37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주로 충청 이남 지방은 33도를 웃도는 폭염이 예상되는데요.

수분섭취 잘 해주시고, 한낮에는 야외활동은 삼가는 게 좋겠습니다.

오늘 전국에 구름만 지났는데요.

하지만 대기가 불안정해져서, 서울경기와 영서지역에 소나기가 쏟아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은 수도권과 강원도는 구름이 많겠고, 그 밖의 지방은 대체로 맑겠습니다.

또 아침에는 안개가 짙게 끼겠습니다.

이번주, 낮에는 찜통더위, 밤에는 25도를 웃도는 열대야가 이어집니다.

특히 덥고 습한 북태평양 고기압의 확장하면서 서울도 주 후반에는 33도까지 오르는 폭염이 예상됩니다.

지금까지 오늘 내일 날씨비교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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