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폭염 다시 확대·강화...경기·영서 소나기

[날씨] 폭염 다시 확대·강화...경기·영서 소나기

2015.08.03. 오전 06:04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앵커]
폭염 특보가 다시 확대 강화된 가운데 전국적으로 30도를 크게 웃도는 찜통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중북부 일부지방에는 오후에 소나기가 내린다고 하는데요.

YTN 야외스튜디오 연결해 자세한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박은실 캐스터!

폭염 특보가 다시 확대 강화됐죠?

[기자]
그렇습니다. 오늘도 폭염 대비 단단히 하셔야겠습니다.

전국 대부분 지방에 폭염 특보가 확대 강화된 가운데 전국적으로 찌는 듯한 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지난 밤사이에도 곳곳에는 열대야가 나타나 잠 못 이룬 분들 많으셨을텐데요.

낮 동안에도 대체로 맑은 날씨 속에 대구 36도, 서울도 31도까지 오르겠습니다.

현재, 중부지방은 구름이 많고, 남부지방은 대체로 맑은 날씨입니다.

중부 내륙과 남해안에는 안개가 짙게 낀 곳이 있습니다.

오늘 낮 동안에는 대체로 맑은 날씹니다.

다만 서울 등 중북부 지방에 낮부터 저녁 사이 벼락과 돌풍을 동반한 요란한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

남서쪽에서 덥고 습한 공기가 계속해서 유입되면서 지난 밤사이에도 대부분 지방에 열대야가 나타났습니다.

현재 강릉 기온 28.5도, 서울 기온 26도입니다.

전국 대부분에는 폭염 특보가 확대 강화된 가운데 푹푹 찌는 가마솥더위가 이어집니다.

대구 36도, 광주 34도, 대전 33도, 서울 31도로 예상됩니다.

이번 주 무더위와 열대야가 이어집니다.

또 수요일에는 서울 등 중서부지방에는 대기 불안정으로 소나기가 지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YTN 뉴스퀘어에서 박은실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