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일까지 강한 소나기...돌풍·벼락 주의

[날씨] 내일까지 강한 소나기...돌풍·벼락 주의

2015.08.02. 오후 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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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습적인 호우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보라색으로 표시된 경기 남부와 영남 내륙지역에 시간당 50mm 안팎의 큰비가 쏟아지고 있는데요.

현재 경기도 평택에는 시간당 60mm의 폭우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이렇게 강한 비가 집중되고 있는 경기남부와 강원 남부에는 호우주의보도 내려져있는데요.

내일까지 전국 곳곳에 강한 소나기가 갑자기 쏟아지겠고, 천둥 번개가치고 돌풍이 부는 곳도 있겠습니다.

하천이나 계곡물이 급격히 불어날 가능성이 있는만큼, 휴가 떠난 분들은 각별한 주의를 해주시기 바랍니다.

소나기가 쏟아지면서 오늘 중부지방은 큰 더위가 주춤하고 있지만 남부지방은 35도 안팎까지 기온이 오른 곳이 많은데요.

내일은 전국적으로 폭염이 예상됩니다.

서울 31도, 대구는 35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내일 고기압의 가장자리에서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대기가 불안정한 경기 북부와 영서 북부를 중심으로는 소나기가 쏟아지겠고, 서해안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오늘 밤에도 기온이 25도를 웃돌면서 곳곳에 열대야가 나타납니다.

내일 아침기온 서울 25도, 전주 25도, 대구 26도 시작하고요.

낮 기온은 오늘보다 1~3도가량 높겠는데요.

서울 32도, 전주 33도, 대구 35도까지 치솟겠습니다.

이번 주에도 내내 전국적으로 찜통더위가 예상됩니다.

수요일에는 중서부 지방에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

날씨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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