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일 전국 대체로 맑음...중부 곳곳 소나기

[날씨] 내일 전국 대체로 맑음...중부 곳곳 소나기

2015.07.31. 오후 8:56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이제 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됐죠.

특히 요즘 연일 이어지는 무더위 속에 바다나 강으로 피서 떠나는 분들 많을 텐데요.

안전하고 즐겁게 물놀이를 즐기기 위해서는 각별히 주의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다들 알겠지만 물놀이 전에는 반드시 준비운동을 해야 하고요.

심장에서 멀리 떨어진 부분부터 물을 적셔줘야 심장이 놀라지 않습니다.

또 수영을 잘한다고 해도 만약을 대비해 물에 들어갈 때는 구명조끼를 입거나 튜브를 챙기는 것이 좋고요.

멀리까지 가서 물놀이를 하는 것은 피해야 합니다.

그리고 모래 속에 날카로운 물질이나 유리조각이 숨어 있을 수 있습니다.

되도록이면 신발을 착용하고 물에 들어가는 것이 좋겠습니다.

또 콘텍트렌즈를 착용하고 물놀이를 하는 경우 자칫 미생물에 의한 바이러스에 감염될 수가 있습니다.

자제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식사를 한 뒤 바로 물에 들어가면 위경련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최소 30분 이후에 물에 들어가는 것이 좋다고 하네요.

이어서 자세한 날씨도 알아보겠습니다.

주말인 내일 전국이 대체로 맑겠는데요.

다만 아침까지는 곳곳에 안개가 짙게 끼겠고 낮동안에는 중부지방에 돌풍과 벼락을 동반한 소나기가 쏟아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또 서울을 비롯한 곳곳에는 밤새 열대야가 나타나겠습니다.

내일 서울 아침 기온 25도, 청주도25도, 대구는 26도로 예상됩니다.

한낮에는 여전히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서울 31도, 대전 33도, 대구 36도까지 치솟겠습니다.

더위 대비는 계속해서 해 주셔야겠고요.

또 중부지방에는 기습적인 소나기가 자주 지날 것으로 전망됩니다.

지금까지 날씨만만에 김수현, 유승민이었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