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전국 대부분 폭염 특보...경기·영서 소나기

[날씨] 전국 대부분 폭염 특보...경기·영서 소나기

2015.07.31. 오전 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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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도 전국적으로 30도를 크게 웃도는 폭염이 이어지겠고, 중북부 일부에는 오후에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YTN 야외스튜디오 연결해 자세한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박은실 캐스터!

폭염 특보가 확대 강화됐죠?

[기자]
폭염의 기세가 남부에 이어 중부까지 확대됐습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 특보가 확대 강화된 가운데 숨이 턱턱 막히는 가마솥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지난 밤사이에도 잠 못 이루신 분들 많으실 텐데요.

곳곳에는 열대야가 나타났습니다.

낮 동안에도 대체로 맑은 날씨 속에 대구 36도, 서울도 32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무더위에 건강 잃지 않도록 수분섭취 충분히 해주셔야겠습니다.

현재, 서해안과 남해안 일부 내륙 곳곳에는 안개가 낀 곳이 많습니다.

파주와 전북 장수 등 가시거리가 1km도 채 되지 않는 곳이 많으니까요, 교통안전에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이 안개는 기온이 오르면 차츰 사라지겠고, 낮 동안에는 대체로 맑은 날씹니다.

다만 강원 영서와 경기에는 오후에 벼락과 돌풍을 동반한 요란한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

남서쪽에서 덥고 습한 공기가 계속해서 유입되면서 지난 밤사이에도 대부분 지방에 열대야가 나타났습니다.

현재 서울 기온 26.2돕니다.

낮 동안에도 푹푹 찌는 가마솥더위가 이어집니다.

전국 대부분에는 폭염 특보가 확대 강화된 가운데 경산 37도, 대구와 강릉 36도, 전주와 대전 34도, 서울 32도로 예상됩니다.

주말 내내 무더위와 열대야가 이어집니다.

또 중부에는 대기 불안정으로 소나기가 자주 지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YTN 뉴스퀘어에서 박은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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