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연일 폭염에 열대야...내일 막바지 장맛비

[날씨] 연일 폭염에 열대야...내일 막바지 장맛비

2015.07.28. 오후 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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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폭염 경보가 내려진 남부 지방은 오늘도 35도를 웃돌았습니다.

서울도 30도 웃돌며 무더웠는데요.

YTN 중계차 연결해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이혜민 캐스터!

오늘 서울도 더위가 대단했죠?

[기자]
정말 뜨거운 하루였습니다.

햇살도 강했지만 습도가 높아서 마치 한증막에 온 것 같았는데요.

오늘 이곳은 종일 더위를 피해 물놀이 나온 시민들로 북적였습니다.

오늘 가장 더웠던 지역은 경남 양산으로 35.6도까지 올랐습니다. 그밖에 경북 영천 35.4도, 서울 31.2도 등으로 전국이 찜통 더위를 보였습니다.

특히 남부 내륙에서는 한낮의 열기가 식지 않아 밤사이 열대야가 나타나겠습니다.

현재 경북 경산과 경주. 울산에는 이틀째 폭염 경보가 발효중이고 그 밖의 남부에는 이틀째 폭염 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내일 전국에 장맛비가 예상되면서 강원 동해안의 폭염 주의보는 조금 전 해제됐습니다.

내일 비가 내리면서 더위는 잠시 쉬어가겠습니다.

내일 낮 기온 서울 27도, 강릉과 대구 31도로 예상됩니다.

막바지 장맛비는 내일 밤에 대부분 그치겠고 목요일부터는 다시 한여름 찜통 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지금까지 여의도 물빛광장에서 YTN 이혜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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