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밤부터 제주 장맛비...내일 충청 이남 확대

[날씨] 밤부터 제주 장맛비...내일 충청 이남 확대

2015.07.06. 오후 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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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도 내륙은 30도를 웃도는 무더위가 이어졌습니다.

장마전선이 북상하면서 밤부터 제주도에 비가 오겠고 내일은 충청과 남부에도 장맛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YTN 중계차 연결해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이혜민 캐스터!

오늘 무척 더웠죠?

[기자]
오늘도 무더위의 기세가 대단했습니다.

서울 32.5도까지 오르는 등 중부를 중심으로 무척 더웠는데요.

하지만 오늘 밤부터는 북상하는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제주도에 비가 시작되겠습니다.

이 비는 내일 충청과 남부로 확대되겠는데요.

내일 새벽 남부지방에 비가 시작돼 오후 늦게 충청과 강원 남부에도 비가 오겠습니다.

당초 예상과 달리 내일 수도권에는 비소식은 없고요.

밤늦게 빗방울만 살짝 떨어지겠고 수요일인 모레 낮부터 비가 오겠습니다.

이번에도 남부를 중심으로 많은 비가 예상됩니다.

내일 비가 내리는 충청과 남부지방은 더위가 주춤하지만 수도권은 덥겠습니다.

서울 낮 기온 27도,대구 22도, 광주 23도로 예상됩니다.

이번 주 날씨의 가장 큰 변수는 태풍입니다.

9호 태풍 '찬홈'은 중국으로 비껴갈 것으로 보이지만, 진로가 무척 유동적인 만큼 경계가 필요합니다.

지금까지 청계광장에서 YTN 이혜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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