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다시 여름 더위...큰 일교차·'오존' 주의

5월의 마지막 날, 불볕더위가 다시 찾아옵니다.

서울 낮 기온 30도, 대구 32도까지 오르면서 여름 더위가 다시 고개를 들겠는데요.

한낮에 햇살이 강하게 내리쬐면서 자외선은 물론 오존 지수도 전국적으로 주의해야 할 수준입니다.

한낮에는 되도록이면 바깥활동을 자제하는 게 좋겠습니다.

아짐 저녁으로는 선선해서 일교차가 15도 안팎으로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현재 안동의 가시거리는 600m, 대전 2km 등 서해안과 일부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끼어 있습니다.

낮 동안에도 옅은 안개나 연무로 남아있는 곳이 있겠는데요.

이 안개만 아니라면 오늘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맑겠고 미세먼지 걱정 없겠습니다.

현재 기온, 예년 이맘 때와 비슷하거나 1~2도가량 높습니다.

서울 15.5도, 대구 17.9도로 시작을 하고 있는데요.

한낮에는 대부분 지방이 30도를 웃돌면서 덥겠는데요.

서울 30도, 대전 31도, 춘천도 31도, 대구 32도까지 오르겠습니다.

화요일과 수요일 사이 남해안과 제주도는 비가 내리겠고요.

그 밖의 지방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30도 안팎의 여름 더위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날씨정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