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일도 한여름 더위...오존 농도 짙어져 '주의'

[날씨] 내일도 한여름 더위...오존 농도 짙어져 '주의'

2015.05.28. 오후 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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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더위 대단했죠.

서울이 32.2도까지 오르면서 또다시 올해 최고기온을 뒤집었는데요.

한 주를 마무리하는 내일은 어떨지 오늘과 비교해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내일도 낮 동안 한여름 더위가 계속 이어집니다.

서울은 30도로 오늘보다 2도 정도 낮겠지만, 대구는 33도까지 오르면서 오늘보다 더 덥겠습니다.

그 밖의 지역도 낮 기온 살펴보면, 광주 33도까지 오르겠고요, 동해안 지역은 비교적 선선하겠습니다.

오늘 전국 하늘 맑은 가운데 햇살이 무척 강했는데요.

내일도 맑겠지만, 오후부터 점차 구름이 많아지겠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이 예상됩니다.

한편 낮 동안 햇볕이 강해 오존 농도가 짙어지고 있습니다.

현재 경기도 수원과 의정부를 비롯해 전국 곳곳에 오존 주의보가 내려져 있는데요.

내일도 전국 대부분 지방, 주의 단계가 예상됩니다.

오존 농도가 높을 때는 사람의 기관지나 폐, 눈을 자극해 여러 질병을 유발하게 되는데요.

해가 강한 오후에는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게 좋겠고요.

장시간, 무리한 바깥활동은 피하셔야겠습니다.

토요일에는 전국에 단비가 내립니다.

비가 내리면서 더위가 주춤하겠지만 일요일에 다시 기온이 크게 오르겠습니다.

또 다음 주 수요일에 또다시 전국에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지금까지 오늘·내일 날씨비교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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