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올 들어 가장 더워...남부·영서 폭염 주의보

[날씨] 올 들어 가장 더워...남부·영서 폭염 주의보

2015.05.26. 오전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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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이 맞나 싶습니다.

따뜻한 봄이어야 하지만 벌써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데요.

오늘도 한낮에는 한여름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10시를 향해가는 현재, 서울 기온 벌써 21도까지 올라 있고요.

낮에는 30도까지 올라 올해 들어 가장 덥겠습니다.

전국적으로 자외선도 비상입니다.

외출하기 30분 전에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고 두세 시간마다 덧발라 주시는 게 좋겠습니다.

오늘 전국이 고기압의 영향권에서 구름 한 점 없이 맑겠고 미세먼지 걱정 없겠습니다.

다만 강원 영서와 남부 일부 지방에는 폭염 주의보가 내려져 있는데요.

기온이 많이 오르는 정오부터 오후 5시 사이에는 될 수 있으면 야외활동은 자제하시고요.

물을 평소보다 자주 마시는 게 좋겠습니다.

연일 맑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대기는 점점 메말라가고 있습니다.

서울 등 중부 일부와 영동, 경북 지방은 건조특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한낮에는 서울 30도, 광주와 강릉 32도, 대구 34도까지 올라 한여름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당분간 더위대비 단단히 해주셔야겠습니다. 주 후반까지 30도 안팎의 여름 더위가 이어지겠고요.

토요일과 일요일 사이 남해안과 제주도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지금까지 YTN 뉴스퀘어에서 유다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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