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일 전국 비...남부 벼락·돌풍

[날씨] 내일 전국 비...남부 벼락·돌풍

2015.04.18. 오후 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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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초여름 날씨를 보였습니다.

낮동안 따뜻한 남풍과 햇살이 내리쬐면서 기온이 큰 폭으로 올랐는데요.

속초가 27.3도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기온을 보였고요.

서울도 23.7도를 보이면서 내륙지방을 중심으로는 올해 들어 가장 높은 기온을 기록한 곳이 많았습니다.

내일은 전국에 비가 예상되고 있는데요.

특히 남부지방을 중심으로는 벼락과 돌풍을 동반하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여서 시설물 관리 잘해 주시는 편이 좋겠습니다.

현재 남서쪽에서 다가 오는 비구름의 영향으로 제주도와 남부, 충청 곳곳을 중심으로는 비가 내리는 곳이 있습니다.

내일은 전국이 흐리고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이는데요.

다만 오후부터 밤사이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도 있겠습니다.

비의 양은 제주산간에 120mm 이상의 큰 비가 예상되고 있고요.

그밖에 제주도와 남해안 그리고 지리산 부근을 중심으로는 30~80mm, 전남과 경남 내륙지방을 중심으로는 20~60mm의 다소 많은 양의 비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서울 등 중부지방과 경북 그리고 전북지방을 중심으로는 5~3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예년보다 2도에서 8도가량 높겠습니다.

서울이 13도로 예상되고 있고요.

그밖에 부산 15도로 시작하겠습니다.

하지만 비가 내리면서 낮기온은 크게 오르지 못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서울이 16도, 강릉 13도, 대구 17도로 오늘 보다 3도에서 많게는 10도 가량 낮겠습니다.

이번 비는 월요일 오후에는 그치겠고 이후에는 맑고 따뜻한 봄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날씨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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