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강풍·벼락 동반 많은 비...가뭄 해갈

[날씨] 강풍·벼락 동반 많은 비...가뭄 해갈

2015.04.02. 오후 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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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밤사이 전국에 강풍과 벼락을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가뭄 해갈에는 도움이 되겠지만 시설물 피해도 우려됩니다.

이번에는 기상센터 연결합니다. 이세나 캐스터!

비와 함께 바람이 무척 강하게 불고 있군요?

[기자]
바람개비가 무척 강하게 돌고 있죠?

서울에도 초속 5m가 넘는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흑산도·홍도애 강풍 경보가, 서해안과 남해안에는 강풍 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비도 점차 굵어지고 있는데요

밤 늦게부터는 시간당 10mm가 넘는 장대비가 쏟아지고 벼락이 치는 곳도 있겠습니다.

극심한 봄 가뭄 해소에 도움이 되는 단비지만 시설물 피해가 없도록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경기와 영서 북부, 충남 서해안, 제주 산간에 20~60mm의 많은 비가 오겠고 제주 산간에는 100mm가 넘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 밖의 내륙에도 10~40mm의 비가 예상됩니다.

이번 비는 내일 오전에 그치겠습니다.

이후 주말수도권은 날씨 좋지만 충청 이남 지방에는 토요일 밤부터 일요일 사이 또 한차례 비가 내리겠습니다.

지금까지 야외스튜디오에서 YTN 이세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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