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낮부터 차츰 비...전국 비 '흠뻑'

[날씨] 낮부터 차츰 비...전국 비 '흠뻑'

2015.04.02. 오전 0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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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전국을 흠뻑 적셔줄 비가 내립니다.

봄비치고 양이 꽤 많을 걸로 보여서 가뭄해갈에도 큰 도움이 되겠습니다.

비는 오늘 낮에 서해안부터 시작돼, 차츰 전국으로 확대되겠는데요.

일부 지역에는 돌풍이 불고 천둥번개도 치겠습니다.

이번에는 중북부와 제주도를 중심으로 많은 양의 비가 지나겠는데요.

경기와 영서 북부, 제주도에는 20~60mm, 제주 산간에는 100mm이상의 큰비가 쏟아지겠습니다.

서울을 비롯한 그밖의 지방에는 5~40mm의 비가 예상됩니다.

특히 해안가에는 강풍예비특보도 내려져있어서 시설물 점검 잘 해두셔야겠습니다

현재 전국에 구름만 많이 껴 있는 상태입니다.

앞으로 서쪽에서부터 발달한 비구름이 다가와 영향을 주겠는데요, 이에 따라 낮에 서해안부터 비가 시작돼 차츰 전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특히 밤부터 본격적으로 내리기 시작하겠습니다.

현재기온 어제 같은 시각보다 2~3도 가량 높습니다.

서울 8.8도, 청주 10.5도, 대구는 10.1도로 시작하고 있는데요.

낮 기온은 서울 19도, 청주 22도, 대전 21도, 전주 24도 등으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습니다.

비는 내일 오전에는 대부분 그치겠지만, 토요일부터 일요일사이에는 충청이남지방에 또한번 봄비가 내리겠습니다.

날씨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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