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완연한 봄 날씨...내일 밤 전국 단비

[날씨] 완연한 봄 날씨...내일 밤 전국 단비

2015.04.01. 오후 4:08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앵커]
바람은 조금 불었지만 완연한 봄 날씨가 이어졌습니다.

내일은 밤부터 전국에 단비가 내린다는 예보입니다.

자세한 날씨 YTN 야외 스튜디오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차윤희 캐스터!

봄 가뭄이 무척 심한데, 내일 또 비가 내린다고요?

[기자]
밤사이 서울에 5mm 정도의 비가 내렸는데요.

단비이긴 하지만 양이 워낙 적어 가뭄 해갈에는 턱없이 부족했습니다.

하지만 내일 또다시 전국에 단비가 내리는데요.

이번에는 중부지방에 최고 60mm의 많은 양이 내려 해갈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맑고 포근한 완연한 봄 날씨가 이어졌습니다.

공기도 깨끗했고 서울 낮 기온이 17.2도까지 올라 포근했는데요

내일도 오전까지는 맑은 날씨가 이어지다 오후에 중부 서해안부터 비가 시작되겠고요.

밤에는 전국으로 비가 확산되겠습니다.

경기와 영서 북부, 제주도에 20~60mm, 제주 산간에는 100mm 이상의 많은 비가 오겠습니다.

그 밖의 내륙에도 10~40mm의 비가 내리겠고요.

영동과 경남에는 5~30mm의 비가 예상됩니다.

비가 내리지만 내일 서울 아침 기온은 9도, 낮 기온은 19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이번 비는 모레 오전에 대부분 그치겠고요.

주 후반에도 내륙을 중심으로 대체로 맑고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지금까지 YTN 뉴스퀘어에서 차윤희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