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오늘도 따뜻해요...중부·서해안 옅은 황사

아직 하늘빛이 흐린 곳도 있는데요.

점차 구름양이 줄어 들고,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겠지만 문제는 황사 가능성이 있다는 점입니다.

그제와 어제 내몽골과 중국 북부 지방에서 발원한 황사가 중부 일부 내륙과 서해안에 약하게 영향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따라 현재 속초에는 미세먼지 농도가 평소보다 높게 나타나고 있는데요.

오늘 그밖에 중부지방도 대기질 지수가 나쁨 단계가 예상됩니다.

또 전국적으로 너무 가물어서 걱정입니다.

서해안 일부를 제외하고 건조특보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특히 동쪽 지역은 건조 경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화재 예방에도 유의 하셔야겠습니다.

낮 기온, 어제만큼 오르면서 예년보다 따뜻하겠습니다.

서울 15도, 강릉 17도로 예상되고 특히 남부지역은 광주와 대구 22도 등 20도를 웃도는 곳이 많겠습니다.

당분간 고온현상이 계속되겠는데요.

특히 내일은 서울도 21도까지 오르겠고요.

또 이번 주 건조함을 달래줄 단비 소식이 잦습니다.

우선 화요일과 수요일 사이 전국에 비가 오겠고, 다시 목요일에 중부지방부터 비가 시작돼 금요일에는 전국으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날씨정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