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오늘 '경칩'...출근길 쌀쌀, 낮 따뜻

[날씨] 오늘 '경칩'...출근길 쌀쌀, 낮 따뜻

2015.03.06. 오전 05:57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앵커]
절기 경칩인 오늘 출근길에는 쌀쌀하겠지만 낮에는 기온이 크게 올라 따뜻하겠는데요, 다만 일교차를 주의 하셔야겠습니다.

자세한 날씨 기상센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유승민 캐스터!

오늘 낮에는 추위가 풀린다고요?

[기자]
일단 지금은 서울 기온이 어제 같은 시각보다는 2도 가량 높지만 여전히 공기가 차가운데요, -3.1도를 가리키고 있습니다.

하지만 경칩에는 얼었던 대동강물이 풀리면서 완연한 봄을 느낄 수 있다고 하는데, 오늘 낮에는 따뜻한 날씨를 기대하셔도 좋습니다.

9도까지 오르면서 어제보다 3도 가량 높겠습니다.

하늘도 맑아서 바깥활동 하기 좋겠는데요, 다만 아침과 낮의 기온차가 10도 이상 크게 나기 때문에 감기 걸리지 않게 조심하셔야겠습니다.

현재 제주도와 일부 남해안을 제외한 전국이 여전히 영하권으로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현재 기온, 어제 같은 시각보다 대체로 1~2도 가량 높은데요, 서울 -3.1도, 대전 -3.3도, 광주 -0.6도, 부산은 영상 3.6도를 가리키고 있습니다.

낮 기온은 어제보다 3~4도 가량 높겠습니다.

서울 9도, 대전과 대구 11도, 광주 12도로 10도 안팎까지 오르겠습니다.

오늘도 현재 전국이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종일 쾌청한 가운데 미세먼지 걱정도 없겠는데요, 다만 영남 동해안은 출근길 무렵, 제주도는 오후까지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눈이 살짝 날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또 대기가 무척 건조합니다.

강원 동해안에는 여전히 건조경보가, 그밖에 중부와 경북 일부, 전남 여수에는 건조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해주시기 바랍니다.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해주시기 바랍니다.

주말동안에는 별다른 비나 눈 예보 없이 대체로 맑겠고, 전국적으로 10도를 웃돌면서 따뜻하겠습니다.

지금까지 YTN 뉴스퀘어에서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