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남부 옅은 황사...일교차 커요

[날씨] 남부 옅은 황사...일교차 커요

2015.03.02. 오전 07:04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앵커]
현재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황사가 관측되고 있는데요, 일부 지역은 종일 남아 있겠습니다.

또 오늘 일교차가 크게 나겠는데요,

자세한 날씨 기상센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유승민 캐스터!

서울도 미세먼지 농도가 높게 나타나고 있다고요?

[기자]
서울은 황사가 어젯밤까지 이어진 뒤 물러났지만, 아직 미세먼지 농도가 평소보다 3배 가량 높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세제곱미터당 122 마이크로그램인데요, 오늘 하늘이 맑기는 해도,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단계를 보이니까요, 장시간 야외활동은 피해주시기 바랍니다.

뿐만 아니라 오늘 일교차도 크게 나서 건강관리 더욱 더 잘해주셔야겠습니다.

지금은 서울 기온 -1.9도, 체감온도는 -5도에 머물러 있어 다소 추운데요, 한낮에는 지금보다 10도 이상 크게 오르면서 9도로 포근하겠습니다

현재 남부지방과 제주도에는 아직 옅은 황사가 이어지고 있고요, 그밖에 황사가 사라진 지역도 미세먼지 농도가 평소보다 높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군산은 세제곱미터당 164 마이크로그램으로 매우 나쁨 단계, 그밖에 전주가 141, 서울 122, 대구 119, 천안 116 마이크로그램으로 나쁨 단계를 보이고 있습니다.

오늘 전국적으로 나쁨 단계를 보이겠고, 남부 일부 지방은 황사가 쉽게 사라지지 않고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황사로 인한 미세먼지만 아니라면,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는데요, 강원 동해안은 건조주의보가 내려져 있으니까요, 불조심 하셔야겠습니다.

현재 기온, 영하권인 곳이 많습니다.

대전 -2.8도, 서울 -1.9도, 광주 -1.4도, 대구는 영상 0.8도를 가리키고 있습니다.

낮에는 지금보다 기온이 10도 이상 크게 오르겠는데요, 서울과 대전 9도, 광주와 부산 11도로 어제보다 2~3도 가량 높겠습니다.

내일은 전국에 비나 눈이 내리겠고, 오후부터는 찬바람이 불면서 추워지기 시작하겠는데요, 수요일과 목요일에는 서울 아침 기온이 -4도까지 떨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지금까지 YTN 뉴스퀘어에서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