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전국 황사...바깥 활동 자제해야

[앵커]
3월의 첫날부터 불청객 황사가 찾아왔습니다.

오늘 전국적으로 옅은 황사가 나타날 것으로 보이는데요.

기상센터 연결해 자세한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박은실 캐스터!

지금 황사가 나타나는 곳이 있다고요?

[기자]
현재 백령도에는 황사가 관측되고 있습니다.

점차 내륙으로 확대되겠는데요.

특히 서해안으로는 짙은 황사가 나타나겠고, 일부지역에는 내일 낮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그만큼 대기질 상황도 나빠져있습니다.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데요.

현재 백령도가 140마이크로그램 이상, 서울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세제콥미터당 100마이크로그램 이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오늘 바깥활동은 자제하시고, 부득이하게 나가신다면 황사 마스크 챙기셔야겠습니다.

내일 대체로 맑겠습니다.

다만 일부 지역으로는 옅은 황사가 남아있는 곳 있겠습니다.

이번 황사는 강도와 지속시간이 유동적인 만큼,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잘 참고하셔야 겠습니다.

지금까지 기상센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