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추위 절정...옷차림 두둑히!

아침 추위 절정...옷차림 두둑히!

2015.01.28. 오전 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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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영동 지역과 달리 오늘 서울을 비롯한 그밖에 내륙 지방은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하지만 현재 추위가 절정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낮 동안에도 체감온도가 영하권에 머문다고 하는데요, 자세한 날씨 기상센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유승민 캐스터!

오늘 어제보다 더 춥다고요?

[기자]
현재 서울 기온 어제 같은 시각보다 5도 가량이나더 낮습니다.

-8.9도를 가리키고 있고, 바람이 초속 3.3m로 불면서 체감온도는 -15도까지 뚝 떨어져있습니다.

한낮에도 1도에 머무는데다가 체감온도는 종일 영하권이겠는데요, 추운 날씨 탓에 계속해서 몸을 움츠리게 되죠?

이런 채로 장시간 활동하다 보면 근육통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외출할 때 보온에 신경쓰고 가벼운 스트레칭을 자주 해서 근육을 풀어주는 것이 좋겠습니다.

강원 중북부 산간에는 한파주의보까지 내려졌습니다

이 가운데 경기 북부와 강원도 곳곳은 -10도 아래를 밑돌고 있는데요, 현재 가장 추운 곳은 횡성 안흥면으로 -15.2도까지 떨어져있고, 그밖에도 파주 -11.1도, 봉화 -9.7도, 서울 -8.9도, 광주 -4.5도로 어제 같은 시각보다 5도~8도 가량 더 낮습니다.

낮 기온도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더 낮겠습니다.

서울 1도, 대전 3도, 광주와 대구 4 도에 머물겠습니다.

오늘은 안개 낀 곳이 없습니다.

현재 전국이 대체로 맑고, 가시거리도 20km 안팎까지 시원하게 트여있습니다.

오늘 추위 대비만 잘 하신다면 파란 하늘 아래 활동하기 무난하겠습니다.

다만 현재 동풍의 영향으로 영동 일부 지방에 눈이 내리고 있는데요, 동해안에는 오후까지 많은 눈이 쌓이겠습니다.

추위는 내일부터 풀리겠습니다.

하지만 내일과 모레 사이 충청 남부와 남부지방에는 비나 눈이 내리겠는데요, 호남과 경남에 다소 많은 눈이 쌓이겠고, 토요일에는 영동 지역에 또 눈이 올 것으로 전망됩니다.

지금까지 YTN 뉴스퀘어에서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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