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가려움증 해소법

겨울철 가려움증 해소법

2015.01.26. 오후 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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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초봄같은 포근한 하루였습니다.

하지만 내일부터는 날씨가 급변하겠는데요, 찬바람이 불면서 추워지겠습니다.

그럼 오늘과 내일 날씨 비교하면서 알아볼게요.

내일 아침 출근길 옷차림 따뜻하게 하셔야겠습니다.

서울 아침 기온이 -6도로 예년수준의 기온이긴 하지만, 오늘보다 9~11도나 뚝 떨어지기 때문에 몸으로 느껴지는 추위가 상당하겠습니다.

낮 기온도 서울이 0도에 머물며 오늘보다 6~8도 가량 낮겠고 바람이 물면서 체감온도는 종일 영하권에 머물겠습니다

오늘 곳곳에 비와 눈이 오다가 그치고 낮 동안에는 종일 안개가 함께 했는데요.

내일은 전국 대부분 지방에 맑은 하늘이 드러나겠습니다.

하지만 지형적인 영향을 받는 동해안에는 폭설이 쏟아질 것으로 보여 대비가 필요한데요.

영동은 아침부터, 영남 동해안과 산간은 오후부터 눈이나 비가 내리기 시작하겠습니다.

예상되는 눈의 양은 영동지방에 최고 30센티미터 이상, 경북 북부 동해안과 산간에도 10~20cm의 폭설이 예상되고요.

그밖의 동해안에도 1에서 5cm의 눈이 오겠습니다.

동해안의 눈은 모레 오후에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이후 목요일부터 금요일 사이에는 남부지방에 비가 오겠고요, 아침추위는 당분간 계속될 예정입니다.

겨울철에는 가려움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날씨가 건조해지면서 피부도 함께 건조해지기 때문인데요.

가려울 때는 벅벅 긁으면 자극이 심해지면서 증상이 악화될 수 있습니다.

때문에 얼음을 비닐로 싸서 가려운 곳에 대 주시면 좋습니다.

또 5~10분정도 따뜻한 물로 짧게 목욕을 하면 증상이 완화되고요, 목욕이 끝난 후에는 3분 이내에 보습크림이나 오일을 발라서 수분 증발을 막아줘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또 한가지 가능한 면소재의 옷을 입는게 좋습니다.

하지만 참기 힘들정도의 가려움은 2차 감염이 일어날 수도 있기 때문에 전문의의 진단이 꼭 필요하다는 점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오늘과 내일 날씨비교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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