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위 없는 출근길...미세먼지 주의

추위 없는 출근길...미세먼지 주의

2015.01.05. 오전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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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도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다만 서쪽 지방에는 미세먼지 농도가 높게 나타나는 곳이 있고, 또 밤부터는 전국에 비가 내린다고 하는데요.

자세한 날씨 기상센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유승민 캐스터!

오늘은 추워보이지 않네요?

[기자]

오늘은 외투 안에 옷을 여러겹 껴입지도 않았고, 또 장갑과 목도리를 챙기지도 않았는데, 큰 추위를 느끼지 않고 있습니다.

현재 서울 기온 -0.4도로 어제 같은 시각보다 2도 가량 낮고요, 바람이 간간히 분다고 해도 몸이 떨릴 정도의 추위는 아닙니다.

낮에도 서울 기온 7도까지 올라서 예년기온을 5도 가량 웃돌며 포근하겠습니다.

또 오늘 비 소식이 있는데요.

밤부터 내리기 때문에 낮에는 활동하는데 문제 없지만, 미세먼지 농도가 일시적으로 높게 나타날 수 있으니까요, 외출 전에 확인 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어제에 이어 오늘도 큰 추위 없이 하루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현재 기온, 어제 같은 시각보다 1~2도 가량 낮은데요.

서울 -0.4대전 -2.6광주 -1도를 가리키고 있습니다.

낮 동안에도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는데요.

낮 기온 서울 7도, 대전 9도, 광주 13도로 대체로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현재 전국에 안개가 껴있는 가운데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공기가 깨끗하지 않습니다.

미세먼지 농도가 서울 관악산이 세제곱 미터당 175마이크로그램, 진도 107, 충남 광덕산 85, 전주 84마이크로그램을 나타내고 있는데요.

오늘 수도권과 충청, 호남, 제주도는 일시적으로 나쁨 단계를 보이겠습니다.

또 낮부터 차차 흐려져 밤에는 전국에 비나 눈이 내리겠습니다.

특히 남해안에는 돌풍이 불고 벼락이 치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여 시설물 관리 잘해주셔야겠습니다.

예상되는 비의 양은 남부지방과 충청 남부, 제주도에 최고 20mm, 그밖에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과 경북 북부에는 5~10mm가 되겠습니다.

또 기온이 낮은 경기와 영서 지역에는 눈으로 바뀌어 내리겠는데요.

영서 북부에 최고 7cm의 많은 눈이 쌓이겠고, 경기 북부와 영서 남부에도 1~3cm의 눈이 예상됩니다.

비나 눈은 내일 새벽에 대부분 그치겠고, 아침부터 맑아지겠습니다.

다만 내일 절기 소한인데요.

이에 걸맞게 찬바람이 불면서 반짝 추워지겠습니다.

수요일에는 서울 아침 기온이 -8도, 목요일에는 -9도까지 떨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지금까지 YTN 뉴스퀘어에서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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