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썰매타며 겨울 만끽해요!

눈썰매타며 겨울 만끽해요!

2014.12.26. 오후 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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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후가 되면서 서울 등 대부분 지방이 영상권을 회복했습니다.

주말에는 낮 동안 비교적 포근한 겨울 날씨가 이어질 전망인데요.

오늘 YTN 중계차가 도심 속 겨울 나들이 즐기기 좋은 곳에 나가있다고 합니다.

중계차 연결해보겠습니다. 윤서영 캐스터!

눈썰매장이 북적이고 있군요.

[기자]

보시는 것처럼 이곳은 방학을 맞은 어린이들로 북적이고 있습니다.

'흰눈사이로 썰매를 타고 달리는 기분 상쾌도하다' 이 동요 가사처럼 찬바람을 가르며 타는 눈썰매, 정말 그야말로 상쾌한데요.

저도 몇번 타봤는데, 너무 즐거워서 여기 있는 어린이들보다도 더 함박웃음을 터트리며 내려왔습니다.

게다가 오늘 이렇게 날씨도 맑고 비교적 포근해 야외에서 시간 보내기에도 딱 좋습니다.

이번 주말에도 전국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내일 서울 아침 기온 영하 5도로 다소 춥겠지만 낮에는 기온이 크게 올라 낮 기온 영상 4도로 예상되고요.

일요일엔 바깥공기가 한결 더 부드러워지겠습니다.

서울 뚝섬 눈썰매장은 내년 2월 15일까지 하루도 쉬지 않고 매일 운영되고요.

이용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입니다.

주말 활용해서 아이들과 함께 눈썰매장을 찾아 온다면 즐거운 겨울 추억을 남길 수 있어서 좋을 것 같습니다.

다음 주 월요일에는 중북부지방에, 또 올해 마지막날인 수요일에는 전국에 눈이나 비가 내리겠습니다.

이후 새해 첫날, 서울 아침 기온이 영하 9도까지 떨어지는 등 강력한 한파가 찾아올 것으로 전망됩니다.

지금까지 뚝섬 눈썰매장에서 YTN 윤서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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