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출근길 '강추위'...낮부터 풀려

내일 출근길 '강추위'...낮부터 풀려

2014.12.21. 오후 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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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일인 오늘도 곳곳에 한파특보가 발효중인 가운데 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내일 아침에도 서울 영하 8도로 강추위가 계속되겠고, 한낮에는 서울 1도로 영상권을 회복하면서 추위가 누그러들겠습니다.

추위 속에 서해안과 제주도에는 큰 눈이 내립니다.

내일 아침까지 제주산간에는 최고 20cm, 충청이남 서해안과 전북에는 3~8cm, 그밖의 충청과 남부 곳곳에는 1~5cm의 눈이 예상됩니다.

또 내일 아침부터 낮사이 서울 경기와 강원 영서에도 1cm 안팎의 눈이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전국이 대체로 맑은 날씨지만, 제주도와 호남 서해안에는 산발적으로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제주도와 충청이남지방의 눈은 내일 아침에 그치겠고, 서울 등 중북부지방은 아침부터 낮사이 눈이 조금 내리겠습니다.

내일 아침도 영하권 추위를 보이겠습니다.

서울 영하 8도로 예상되고 청주와 대전도 영하 8도, 대구 영하 4도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찬바람이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 낮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 1도로 대부분 지방에서 영상권을 회복하면서 추위가 풀리겠습니다.

이번 주 내내 별다른 눈예보도 없고, 큰 추위도 없겠습니다.

성탄절인 목요일에도 대체로 맑겠지만, 서울 아침 기온 영하 6도, 낮 기온 2도로 예년기온을 조금 밑돌겠습니다.

날씨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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