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바람에 안구건조증 비상...예방법은?

찬바람에 안구건조증 비상...예방법은?

2014.12.19. 오후 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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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파에 폭설까지, 정신이 없으시죠.

오늘 한파가 주춤한 대신, 밤사이 전국적으로 눈과 비가 예보돼 있습니다.

그럼 오늘과 내일 날씨 비교하면서 알려드릴게요.

현재 서해안을 중심으로 약하게 비가 내리기 시작했는데요, 오늘 밤에는 전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특히 중북부를 중심으로 폭설이 예상돼 대비하셔야겠습니다.

이 눈은 내일 오전에는 모두 그치겠고요, 이후에는 맑은 하늘이 드러나겠습니다.

이번에도 강원 내륙과 산간에는 최고 15cm 이상의 폭설이 쏟아지겠고 경기 북부에도 5~10cm의 눈이 예상됩니다.

서울과 경기 남부, 충북 북부와 경북 북부 내륙에도 2~7cm의 많은 눈이 예상됩니다.

이 눈과 비가 그친 뒤에는찬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다시 추워지는데요, 일단 내일 아침까지는 괜찮습니다.

서울 아침기온이 영하 1도 등, 오늘보다 5~8도 가량 높겠습니다.

낮부터 추워지는데요, 기온 자체는 서울 1도로, 오늘보다 1~2도 가량 높겠지만 하지만 칼바람이 불면서 체감 추위는 오늘보다 심하겠습니다.

이렇게 찬바람이 불면서 안구건조증에도 비상이 걸렸습니다.

이 안구건조증의 일반적인 치료법은 인공 눈물을 점안하는 건데요, 이 외에도 하루 8~10컵 정도의 물을 마시면 안구건조증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또 책이나 TV, 모니터를 눈 위치보다 약간 아래쪽에 둬서 눈꺼풀 틈새를 작게 해주는 것도 좋습니다.

또 실내 온도는 18도, 습도는 60%로 맞춰주면 눈물의 증발을 줄여줄 수 있으니까요,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일요일에는 다시 서울 기온이 영하 9도까지 떨어지겠고요, 한파와 함께 일요일과 월요일 사이 서해안에는 많은 눈이 내리겠습니다.

이후에는 큰 추위도 눈 소식도 없겠습니다.

지금까지 오늘과 내일 날씨 비교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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