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부터 점차 흐려져...내일 전국 비

밤부터 점차 흐려져...내일 전국 비

2014.11.27. 오후 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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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 구름이 많기는 했지만 포근해서 바깥 활동하기 좋았는데요.

내일은 전국에 비가 내린다는 예보입니다.

YTN 중계차 연결해서 자세한 날씨 전망 알아보겠습니다. 윤서영 캐스터!

요즘 날씨가 무척 포근한데 오늘도 산책하기 좋았죠?

[기자]

오늘 서울은 구름이 가득해서 다소 흐렸지만, 기온이 높아 포근했습니다.

이곳 서울숲에서도 수북히 쌓인 낙엽과 함께 늦가을 정취를 느끼기 좋았는데요.

오늘 밤 늦게부터는 다시 하늘빛이 흐려지겠고요.

내일은 전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서울 등 중북부지방은 10~40, 충청 이남에는 5~20mm의 비가 예상됩니다.

비구름이 이불 역할을 해주면서 내일 아침 기온 서울 8도, 광주 9도, 부산 12도로, 오늘보다 2~3도 가량 높겠습니다.

반면 낮에는 오늘보다 기온이 3~5도 정도 낮아 서울과 대구 11도, 광주 14도에 머물겠습니다.

거기에 바람까지 다소 강하게 불면서 체감 온도는 더욱 낮을 것으로 보입니다. 우산과 함께 따뜻한 겉옷도 미리 준비하시면 좋겠습니다.

토요일엔 반짝 맑은 날씨를 회복 했다가 이후 일요일부터 월요일 오전까지 전국에 또 한 차례 비가 내리겠고요.

비가 그친 뒤 날씨가 크게 추워지면서, 다음 주 화요일에는 서울 아침 기온이 -4도까지 떨어지는 등 본격적인 겨울 추위가 시작되겠습니다.

지금까지 서울숲에서, YTN 윤서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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