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도 쾌청...늦가을 정취 물씬

내일도 쾌청...늦가을 정취 물씬

2014.11.09. 오후 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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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새로운 한 주의 시작인 내일도 하늘빛이 좋아서 늦가을 정취 느끼기에 좋겠는데요.

다만 큰 일교차는 염두에 두셔야겠습니다.

오늘 YTN 중계차가 휴일 나들이 객이 북적이는 곳에 나가있다고 하는데요. 윤서영 캐스터!

뒤로 보이는 아이들이 무척 신나보이는군요.

[기자]

저는 지금 낙엽을 가득 모아놓은 풀장에 들어와있습니다.

발목까지 쌓여있는 낙엽들을 바스락 바스락 밟아보기도 하고, 잔뜩 끌어안아 높이 던지는 아이들의 모습이 천진난만해 보이는데요.

얼마남지 않은 늦가을 정취를 느끼기 위해 오늘도 많은 나들이객들이 이곳을 찾아왔습니다.

새로운 한 주의 시작인 내일도 전국이 대체로 맑아 바깥활동하기 좋겠습니다.

다만 큰 일교차는 염두에 두셔야겠습니다.

서울 아침 기온 4도로 시작하는 등 오늘보다 2도나 낮아 제법 춥겠고요.

내륙 곳곳에는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관측 되겠습니다.

낮에는 대부분 지역에서 기온이 10도 이상 크게 오르겠습니다.

서울 16도, 광주 17도, 대구 18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이번 주 화요일까지는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는데요.

밤 늦게 경기 서해안부터 비가 시작되겠습니다.

수능예비소집일인 수요일에는 비가 전국 대부분 지방으로 확대 되겠는데요.

비는 이내 그치지만 이후에는 기온이 뚝 떨어지고 바람도 강해지겠습니다.

수능일인 목요일 아침에는 서울 기온이 1도에 머무는 등 반짝 추위가 찾아울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서울대공원에서 YTN 윤서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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