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까지 전국 비...남해안 밤사이 강한 비

일요일까지 전국 비...남해안 밤사이 강한 비

2014.10.31. 오후 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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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낮 동안 소강상태였던 서울에도 다시 빗방울이 떨어지기 시작했습니다.

이번 비는 일요일까지 이어지겠고, 특히 남해안은 오늘 밤부터 빗줄기가 굵어진다는 예보입니다.

YTN 중계차 연결해서 자세한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윤서영 캐스터!

서울에도 비가 다시 내리기 시작했다고요?

[기자]

하늘에 비구름이 가득 끼어있고요.

방금 전부터는 빗방울도 떨어지기 시작했습니다.

아직까지는 이렇게 우산을 쓰지 않더라도 불편함이 없는 정도인데요.

퇴근길 무렵에는 서울을 포함한 중북부지방에서도 우산이 필요하겠습니다.

또 바람이 제법 강하게 불고 있으니까 옷차림 따뜻하게 하시기 바랍니다.

충청 이남에는 오늘 꾸준히 비가 이어지고 있는데 특히 전남 여수와 제주 산간에는 호우주의보도 발효중입니다.

이 비는 토요일인 내일 오전까지 이어지다 그치고, 다시 일요일 아침부터 낮사이 또 한 차례 비가 오겠습니다.

모레까지 수도권과 충남, 호남, 제주도에는 5~20mm, 그 밖의 남부지방과 강원 남부, 충북에는 10~40mm의 비가 예상됩니다.

특히 오늘 밤부터 내일 오전 사이, 남해안에는 벼락과 돌풍을 동반한 다소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 서울 아침기온 13도, 한낮에도 서울과 대구 19도, 광주 20도로 종일 선선하겠습니다.

하지만 일요일 낮에 비가 그친 뒤 찬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기온이 크게 떨어지겠습니다.

지금까지 평화의 공원에서 YTN 윤서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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