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전국 비...충청 이남 120mm↑

화요일 출근길도 우산이 필요하겠습니다.

현재 충남 서천과 경북 영주에는 시간당 10밀리미터 이상의 다소 강한 비가 오는 곳도 있습니다.

그 밖의 대부분 지방은 비가 약하게 오고 있는데요.

하지만 서해상에서 비구름이 계속 들어오면서 비가 점차 강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따라 충청과 전북, 경북에는 호우예비특보가 발효중인데요.

특히 충청과 남부 지방에 비가 집중되겠습니다.

내일까지 120mm 이상의 폭우가 쏟아지겠고 경기 남부와 강원 영서 남부, 강원 동해안에는 20~60mm, 서울을 포함한 그밖의 지방에는 5~40mm의 비가 예상됩니다.

비가 언제 그칠지도 궁금하실텐데요.

서울 경기와 강원 영서 지방은 오늘 밤 늦게 비가 그치겠습니다.

하지만 영동과 충청 이남지방의 비는 내일까지 이어지겠는데요.

특히 돌풍과 벼락을 동반한 국지성호우가 예상됩니다.

현재 기온 어제 같은 시각보다 2~3도가량 높습니다.

서울 15.4도, 전주 17.6도, 대구 를 보이고 있는데요.

낮 기온 지금보다 1~2도가량 밖에 오르지 못하겠습니다.

서울과 춘천 16도, 대전 17도, 부산은 21도로 예상됩니다.

비가 그친 뒤 내일 낮부터 찬바람이 불면서 쌀쌀해지겠고요.

목요일에는 아침 기온이 다시 한자릿수로 뚝 떨어질 전망입니다.

급변하는 기온에 감기 걸리지 않도록 건강도 잘 챙기시기 바랍니다.

날씨정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