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중부 일부 소나기...태풍 영향 수요일 전국 확대

오늘 중부 일부 소나기...태풍 영향 수요일 전국 확대

2014.09.21. 오전 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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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일인 오늘 대체로 활동하기 무난하겠지만, 우산이 필요한 곳이 있습니다.

경기북부와 강원북부에는 아침 한때 비가 조금 오겠고, 오후에는 경기 북동 내륙과 강원도, 충북 북부 지역에 돌풍과 벼락을 동반한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그밖의 지역에는 10도 안팎 크게 나는 일교차만 주의 하시면 되겠습니다.

현재 서울 기온 17.5도인데 한낮에는 27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오늘 중북부 지방은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아침 한때 비가 온 뒤 점차 개겠고, 그밖의 지방은 계속해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만 간간히 지나겠습니다.

다만 오후에 대기가 불안정해 중부 일부지방에는 5~30mm의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현재 태풍은 타이완 타이베이 부근 해상에서 북상중이고, 앞으로 중국동안을 따라 북상하면서 열대저압부로 약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우리나라는 태풍의 직간접적인 영향을 받겠는데요.

일단 해상을 오늘 제주도남쪽먼바다부터 너울로 인해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겠습니다.

또 내륙에도 화요일에 경기 남부와 충청 이남지방을 시작으로 수요일에는 전국에 최고 100mm의 비가 많은 비가 쏟아지겠고, 특히,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은 15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날씨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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