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안 밤까지 비...내륙 곳곳 소나기

동해안 밤까지 비...내륙 곳곳 소나기

2014.08.26. 오후 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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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낮 동안에 다소 더우셨죠.

구름 사이로 볕이 강하게 내리쬐면서 전국이 30도 안팎의 기온을 보였습니다.

서울이 29.6도, 전남 광영은 33.2도까지 기온이 올랐는데요.

반면 동해안 지방은 종일 비가 이어지면서 강릉의 낮 기온 21.7도에 머물렀습니다.

동해안지역의 비는 오늘 밤까지 내렸다 그치기를 반복하겠고요.

그밖의 내륙에도 대기가 불안정한 상태에서 저녁까지 곳곳에 소나기가 내리기도 하겠습니다.

남부지방에는 어제 폭우가 내리면서 비 피해가 속출했는데요.

오늘 밤사이에도 벼락과 돌풍을 동반하며 시간당 20mm 이상의 강한 비가 예상돼 피해 없도록 미리 대비 하셔야겠습니다.

비의 양은 5~40mm, 지리산 부근에는 60mm 이상으로 예상됩니다.

이 비는 내일 새벽에 모두 그치겠고 낮 동안 전국에 구름만 많겠습니다.

하지만 호남 내륙에는 소나기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내일 낮기온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서울 30도, 광주와 대구 28도, 부산 26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당분간 구름만 많겠고 낮 동안 다소 덥겠습니다.

목요일인 모레와 금요일에는 제주도에 한 차례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날씨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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