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주일 만에 파란 하늘...낮 더위

1주일 만에 파란 하늘...낮 더위

2014.08.22. 오전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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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 주 가을장맛비가 이어지더니 일주일 만에 하늘이 맑게 갰습니다.

낮 기온도 30도 안팎까지 올라 조금 덥다고 합니다.

YTN 중계차 연결해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윤서영 캐스터!

오랜만에 날씨가 좋아 보이네요?

[기자]

이번 주 내내 비소식만 전해드렸었는데요.

오늘은 모처럼 하늘이 개고 맑은 햇살도 비추고 있습니다.

공기도 무척 상쾌해졌는데요

오늘은 우산을 접고 맑은 햇살을 만끽하기 좋은 날씨입니다.

이제 8월도 하순으로 접어들었는데요.

그동안 비 때문에 선선했지만 오늘은 오랜만에 늦더위가 찾아옵니다.

벌써 서울 기온이 26도까지 올라와서 어제 낮 최고 기온을 넘어섰는데요.

오늘은 서울은 28도, 강릉 30도, 대구 31도로 한낮에는 후텁지근 하겠습니다.

이렇게 기온이 크기 오르면서 오후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 있습니다.

경기 남부, 충북, 경북 북부지방인데요.

이 지역에 계신 분들은 작은 우산 하나 가방에 넣고 다니시면 좋겠습니다.

주말 앞두고 날씨 많이 궁금하시죠.

토요일인 내일은 절기상 여름 더위가 물러난다는 '처서'인데요.

대체로 맑은 날씨 속에 아침 저녁은 선선하지만, 낮 기온이 29도까지 올라 덥겠습니다.

일요일에는 차차 흐려져 밤에는 충청이남 지방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이 비는 월요일 전국으로 확대되겠고 다음 주 화요일까지 계속되겠습니다.

이번에도 국지성 호우 가능성이 높으니까요.

가을 장맛비에 대한 경계, 늦추지 말아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세종로 사거리에서 YTN 윤서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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