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 출근길까지 비...낮 동안 다소 더워

중부 출근길까지 비...낮 동안 다소 더워

2014.08.22. 오전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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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서울에 올해 첫 호우경보가 내려지는 등 어제 수도권 중심으로 시간당 60mm의 물폭탄이 쏟아졌는데요, 오늘 출근길 날씨는 어떤지 궁금한 분들 많으실 겁니다.

유승민 캐스터, 날씨 소식 먼저 전해주시죠.

[캐스터]

지금도 어제처럼 물폭탄 수준은 아니지만 강원도 정선에는 시간당 10mm 이상의 다소 강한 비가 오고 있고, 그밖의 중부지방에도 산발적으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중부지방과 경북 지역에는 출근길 무렵에도 비가 올 수 있겠지만 금세 그치고, 점차 날이 개겠습니다.

이에따라, 모처럼 낮 동안에는 전국에서 대체로 맑은 하늘과 함께할 수 있겠습니다.

다만 낮에 서울 기온이 28도, 대구 31도로 전국이 30도 안팎까지 오르면서 덥겠고, 이렇게 기온이 크게 오르면서 대기가 불안정해져 오후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은 경기와 강원, 충북과 경북 일부 지방으로 예상됩니다.

그밖의 지역 낮 기온도 살펴보면, 대전 29도, 강릉 30도 등 대체로 어제보다 1~3도 가량 높겠습니다.

주말인 내일도 전국이 대체로 맑아서 바깥활동 하기 무난하겠습니다.

다만 경기 북부와 강원 북부에는 내일도 소나기가 오겠습니다.

일요일에는 오후 늦게 호남 지역을 시작으로 밤에는 충청 이남 지방에 비가 오겠고, 이 비는 월요일에 전국으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날씨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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