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레까지 강원 남부·충청 이남 200mm↑ 호우

모레까지 강원 남부·충청 이남 200mm↑ 호우

2014.08.19. 오후 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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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비가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많습니다.

경북과 제주도를 중심으로만 국지적으로 강한 비가 오고 있는데요.

오늘 퇴근길, 남부와 제주도는 약하게 비가 오겠고 중부지방은 약하게 빗방울 정도만 떨어지겠습니다.

그런데 비, 아직 끝난게 아닙니다.

이미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300mm이상의 비가 쏟아졌는데요, 모레까지 강원 남부와 충청 이남지방에 최고 200mm 이상의 호우가 더 예보돼 있습니다.

산사태나 침수 등 추가 피해가 없도록 대비 잘 하셔야겠습니다.

오늘 밤부터 내일 새벽 사이에는 전남과 경남 지방에 많은 비가 쏟아지겠고, 출근길에는 잠시 소강상태를 보이다가 내일 오후부터 모레 사이에 강원과 충청 이남지방을 중심으로 집중호우가 예상됩니다.

예상되는 비의 양은 제주산간과 경북 산간, 강원 산간, 지리산부근, 남해안에 200mm 이상, 그밖의 강원 중남부와 충청 이남에도 50~150mm의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내일 낮 기온은 서울이 27도, 청주 28도, 부산 26도 등으로 오늘보다 조금 높겠습니다.

비는 목요일 밤 늦게 대부분 그치겠는데요, 이후 일요일부터 다음 주 월요일 사이에도 또다시 충청 이남 지방에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날씨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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