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생활날씨] 1개월 전망...5월 하순~6월 중순 날씨는?

[오늘의 생활날씨] 1개월 전망...5월 하순~6월 중순 날씨는?

2014.05.14. 오전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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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의 생활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이혜민 캐스터!

오늘도 초여름 날씨가 이어진다고요?

[기자]

어제만큼은 아니여도 오늘도 초여름 더위를 보이겠습니다.

어제 영동과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30도를 웃돌면서 올해 최고 기온을 기록했는데요.

오늘은 그보다는 조금 낮지만 강릉 29도까지 수은주가 치솟겠고, 서울 25도, 대구 27도 등 전국이 25도를 웃돌겠습니다.

[앵커]

여름 더위가 너무 일찍 찾아온 거 같아요.

이번 주 날씨는 어떨지 궁금한데요.

계속 이렇게 더울까요?

[기자]

우선 내일은 서울 기온이 22도로 조금 낮아겠지만 예년 이맘때 수준이고요, 모레부터는 다시 25도를 웃돌면서 초여름 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앵커]

어제 기상청에서 1개월 전망을 발표했다고요?

[기자]

어제 기상청에서 발표한 1개월 기상 전망에 따르면 5월 하순에 접어들면서 예년과 비슷한 기온을 보이겠습니다.

이후 6월 상순에는 예년보다 기온이 높겠고 비오는 날은 많지 않아서 건조한 날씨가 예상됩니다.

6월 중순에는 기온과 강수량 모두 예년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다만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올 것으로 전망됩니다.

[앵커]

날씨가 더워지면 식중독 위험이 높아지는데요, 오늘 식중독지수는 어떻습니까?

[기자]

보시는 것처럼 전국이 노란색으로 표시돼 있는데요.

'주의단계'로 식중독 발생 가능성이 높은 것은 아니지만 예방에 주의가 필요한 수준인데요.

식품의약품 안전처의 최근 5년간 식중독 환자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전체 식중독 환자의 38%가 4월에서 6월에 집중된다고 합니다.

손만 잘 씻어도 식중독 발생에 30%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앵커]

지금까지 오늘의 생활 날씨 알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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