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부터 조류 빨라져...주말 비바람·높은 파도

내일부터 조류 빨라져...주말 비바람·높은 파도

2014.04.24. 오후 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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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 해역의 유속과 수위가 낮은 '소조기'가 오늘로 끝나고 내일부터는 유속이 점차 빨라질 것으로 보입니다.

국립해양조사원은 '소조기'에서 최고 속도가 초속 1.6미터까지 느려졌던 진도 해역 조류가 내일은 초속 1.8미터, 모레는 초속 2미터 등으로 점차 빨라지겠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다음 주 월요일부터는 유속이 가장 빨라지는 '사리'기간에 들면서 다음 주 금요일까지 유속이 초속 2.4미터까지 빨라지겠다고 전망했습니다.

또 이번 주말과 휴일에는 저기압 영향으로 사고 해역에 비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파도도 높아져 작업환경이 더욱 악화될 것으로 우려됩니다.

김지현 [jhyun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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