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조기' 마지막 날...진도 해역 기상여건 좋아

'소조기' 마지막 날...진도 해역 기상여건 좋아

2014.04.24. 오전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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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진도 해역, 기상 여건이 좋겠습니다.

현재 구름이 많이 껴 있지만 가시거리 11킬로미터까지 트여 좋은 편인데요.

다만 바람 초속 5미터 안팎으로 전 시간대보다 조금 강해졌습니다.

오늘 종일 맑겠고 바람과 물결 모두 잠잠하겠습니다.

내일부터 조류의 흐름이 점차 빨라지겠는데요.

토요일인 모레 호남과 제주도를 시작으로 일요일과 월요일에는 전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따라서 진도 해역, 토요일 밤부터 월요일까지 바람도 강해지고 물결도 높게 일것으로 예상됩니다.

오늘 조류 흐름이 거의 멈추는 정조시각은 앞으로 세번 남았습니다.

오전 10시 17분이 되겠고 이후 오후 4시와 밤 9시경, 한시간을 전후가 되겠습니다.

한편 서울에는 올 들어 다섯번째 초미세먼지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초미세먼지 농도가 시간당 85마이크로그램을 2시간 이상 초과해 주의보가 발령된건데요.

오늘 수도권과 충청 지방은 대기질 지수가 '나쁨'수준까지 치솟겠습니다.

공기도 탁하고 대기도 건조합니다.

내륙 곳곳에 건조주의보가 내려져 있는만큼 불씨 관리 잘 해주시기 바랍니다.

낮 기온 25도를 웃돌면서 초여름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서울 26도, 대구 28도까지 오르겠고 울산 24도, 전주와 광주 27도로 예상됩니다.

지금까지 날씨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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