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이닝 무실점·3안타' 류현진 시즌 6승...'⅔이닝 무실점' 오승환 시즌 20홀드

'6이닝 무실점·3안타' 류현진 시즌 6승...'⅔이닝 무실점' 오승환 시즌 20홀드

2018.09.24. 오전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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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프로야구 LA다저스의 류현진이 투타에 걸쳐 맹활약을 펼치며 시즌 6승에 성공했습니다.

류현진은 샌디에이고와의 홈 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4피안타 8탈삼진 무실점 완벽투를 펼치며 시즌 6번째 승리를 수확했습니다.

류현진은 평균자책점을 2.18에서 2.00으로 끌어내렸습니다.

류현진은 또 타석에서도 3타수 3안타를 기록했는데, 한 경기 3안타를 친 건 5년 5개월여 만입니다.

류현진의 활약을 앞세운 다저스는 투타의 조화 속에 샌디에이고를 대파했습니다.

다저스와 지구 선두 경쟁을 벌이고 있는 콜로라도의 오승환도 시즌 20홀드 고지를 밟았습니다.

오승환은 애리조나와의 원정경기에서 2대 0으로 앞선 8회 말 1사 1, 2루 위기 상황에서 올라와 무실점으로 틀어막았습니다.

시즌 20홀드를 달성한 오승환의 역투로 콜로라도는 애리조나를 눌렀습니다.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2위 콜로라도는 선두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 1.5게임 차를 유지했습니다.

다저스는 정규시즌 6경기, 콜로라도는 7경기를 남기고 있습니다.

지순한 [shch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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