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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브닝] '인종차별' 발데스 제치는 손흥민 개인기 "통쾌! 상쾌! 유쾌!"
Posted : 2018-09-12 19:32
역시 손흥민이었습니다.

어제 열린 한국-칠레 평가전에서 짜릿한 개인기를 선보이며 맹활약을 펼쳤는데요.

특히 인종차별 논란이 일었던 선수의 다리 사이로 교묘하게 공을 빼내는 일명 '설욕 드리블'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후반 2분, 손흥민이 태클을 날렵하게 피하며 공을 넘깁니다.

이어 수비수 발데스가 자신을 막아서자, 다리 사이로 쏙! 공을 밀어 넣어서 남태희에게 패스하는데요.

사실 수비수 입장에서 이렇게 다리 사이로 공을 넣을 때가 가장 창피스럽다고 하는데, 그야말로 굴욕을 당한 겁니다.

앞서 칠레 대표팀은 인종차별 언행으로 눈총을 받았죠.

지난 9일, 칠레 수비수 이슬라가 수원 시내로 추정되는 중심가에서 눈 떠라 녀석들아! 라고 소리치는가 하면, 손흥민에 드리블 굴욕을 당한 발데스는 한국 팬과 사진을 찍으며 눈을 찢는 행동으로 논란을 일으켰는데요.

이에 축구 팬들은 인종차별을 시원하게 되갚아줬다, 통쾌하다면서 기분 좋은 웃음을 보이고 있습니다.

어제 평가전에서도 모든 힘을 쏟아내며 풀 타임으로 활약한 손흥민 선수.

경기를 마친 뒤 휴식할 시간도 없이 바로 영국으로 출국했습니다.

이에 토트넘 팬들 사이에서 '제발 손흥민을 쉬게 해라', '너무 손흥민을 혹사시키는 게 아니냐', 논란이 일기도 했는데요.

이에 대해 손흥민은 이렇게 일축했습니다.

[손흥민 / 축구대표팀 주장 : 말이 혹사지, 경기 많이 뛰었다고 생각 안 하고, 언제나 대표팀, 소속팀을 위해 경기를 뛰는 건 영광이라고 생각합니다.]

칠레전을 마친 뒤 손흥민이 한 기자 앞에서 축구화를 벗었는데, 발이 멍으로 가득했다고 합니다.

커다란 거즈가 붙어있었고, 발을 여러 번 밟힌 듯 발등도 붉게 부어올라 있었다는데요.

우리의 캡틴 손은 이에 "난 괜찮다, 이제 시작"이라며 밝게 웃음을 보였다고 합니다.

이젠 영국 프리미어리그와 유럽챔피언스리그에서의 눈부신 활약을 기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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