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아내, 올스타 참가한 소감..."이거 꿈 아니지?"

추신수 아내, 올스타 참가한 소감..."이거 꿈 아니지?"

2018.07.18. 오후 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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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아내, 올스타 참가한 소감..."이거 꿈 아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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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선수의 아내 하원미 씨가 메이저리그 올스타게임에 처음으로 방문한 소감을 밝혔다.

하원미 씨는 올스타 출전 선수 가족 체크인 안내 사진과 함께 "정말 오고야 말았다. 이거 꿈 아니지?"라는 글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리며 행복한 마음을 드러냈다.

하원미 씨는 추신수 선수가 올스타에 합류한 지난 9일에도 "아직도 꿈만 같다. 드디어 가보는구나 꿈에 그리던 올스타게임"이라고 밝혀 팬들의 응원을 받았다. 한국인 선수가 MLB 올스타에 합류한 건 박찬호와 김병현에 이어 세 번째다.

추 선수는 아내에게 고마운 마음을 드러내는 한편, "우리 아이들이 이 순간을 정말 특별하게 느끼기를 바란다"며 가족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추 선수는 사무국으로부터 비공식적으로 홈런 더비 참가 권유도 받았으나 고심 끝에 컨디션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출전하지 않았다고 알려졌다.

아메리칸리그 올스타로 선발된 추신수는 벤치에서 출격 대기 중이다.

YTN PLUS(mobilepd@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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