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크로아티아 꺾고 20년 만에 월드컵 우승

프랑스, 크로아티아 꺾고 20년 만에 월드컵 우승

2018.07.16. 오전 03:21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프랑스, 크로아티아 꺾고 20년 만에 월드컵 우승
AD
프랑스가 크로아티아의 돌풍을 잠재우고 러시아 월드컵 정상에 올랐습니다.

프랑스는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린 월드컵 결승전에서 전후반 각각 2골씩을 뽑아내며 4 대 2로 이겼습니다.

프랑스는 전반 상대 공격수 만주키치 자책골과 그리즈만의 페널티킥 골로 한 골 차 리드를 잡았고,

후반에는 포그바와 음바페의 중거리 슛으로 점수 차를 벌리며 승부를 결정지었습니다.

프랑스는 자국에서 열린 1998년 월드컵 이후 20년 만에 우승을 차지했고,

프랑스를 이끈 디디에 데샹 감독은 선수와 감독으로 모두 월드컵 우승컵을 들어 올린 역대 세 번째 주인공이 됐습니다.

3경기 연속 연장 승부를 승리로 이끌며 사상 첫 월드컵 결승에 진출했던 크로아티아는 체력적인 부담을 이기지 못하고 준우승에 만족했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