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아티아 대통령, 4강 진출에 '기쁨의 세리모니'

크로아티아 대통령, 4강 진출에 '기쁨의 세리모니'

2018.07.08. 오후 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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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아티아 대통령, 4강 진출에 '기쁨의 세리모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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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아티아 콜린다 그라바르 키타로비치 대통령이 2018 러시아 월드컵 4강 진출에 성공한 자국 축구 대표팀 선수들을 직접 찾아 격려했다.

8일 오전 3시(한국 시간), 크로아티아는 러시아 소치 피시트에서 펼쳐진 홈팀 러시아와의 경기에서 승부차기까지 가는 혈투 끝에 러시아를 꺾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그라바르 키타로비치 대통령은 이날 현장에서 경기를 직접 지켜봤다. 크로아티아의 역전골이 들어가자 대통령이 자리에서 일어나 춤을 추는 모습이 중계 화면에 잡히기도 했다.

크로아티아 대통령, 4강 진출에 '기쁨의 세리모니'

대통령은 경기를 마친 뒤 크로아티아 대표팀 라커룸을 방문해 루카 모드리치(레알마드리드) 등 자국 선수들과 포옹하고 격려하며 4강 진출 기쁨을 함께 나눴다.

대통령은 자신의 SNS에 선수들을 격려하는 글과 함께 "자랑스럽다. 밤새 축제를 벌이자"는 응원 사진을 게재했다.

크로아티아는 우리 시간으로 오는 12일 오전 3시, 스웨덴을 꺾고 준결승에 진출한 잉글랜드와 4강전을 치른다.

YTN PLUS(mobilepd@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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