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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적인 응원단' 멕시코가 두려운 또 다른 이유
'광적인 응원단' 멕시코가 두려운 또 다른 이유
Posted : 2018-06-22 05:13
앵커

축구대표팀이 멕시코와 조별리그 2차전을 벌일 경기 장소에 입성했습니다.

멕시코의 대규모 응원단 역시 속속 결전지로 모여들고 있는데요.

우승 후보 독일을 꺾은 멕시코의 또 다른 경계 요소가 있다면 광적인 응원단입니다.

러시아 로스토프 나도누에서 김재형 기자입니다.

기자

멕시코와 독일전이 열린 지난 18일.

7만8천 관중석의 절반은 멕시코 응원단의 녹색 물결로 채워졌습니다.

경기 내내 타악기를 두드리는 일방적인 응원에 멕시코 선수들은 힘을 냈습니다.

일부 팬들은 독일 선수를 향해 욕설을 내뱉어 피파의 징계가 내려지기도 했습니다.

멕시코의 이런 광적인 응원은 상대 팀에겐 분명 부담스러운 존재입니다.

[파블로 쿠에바스 / 멕시코 팬 : 멕시코는 결승에 진출할 겁니다. 결승에서 멕시코는 챔피언이 될 겁니다.]

이번 대회를 앞두고 멕시코 팬들이 구매한 경기 입장권은 6만여 장, 전체 6위에 해당합니다.

러시아 곳곳에선 멕시코 응원단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와 멕시코의 경기가 열리는 로스토프 아레나 역시 녹색 물결이 점령할 거로 예상됩니다.

[스테파니 바스케스 / 멕시코 팬 : 멕시코 팀에는 좋은 선수들이 너무 많습니다. 솔직히 말해 한국이 그들을 막기는 힘들 겁니다.]

경기 장소인 로스토프가 러시아 남쪽에 있는 탓에 우리 응원단은 스웨덴전보다 적을 전망입니다.

여기에 한낮 최고 기온이 35에 이르는 무더위도 적응해야 할 과제로 떠올랐습니다.

[이승우 / 축구대표팀 미드필더 : 그런 기 싸움에서 지면 안 된다고 생각하고 저희가 공격진에서 세밀하게 진행하면 멕시코 선수들을 뚫을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벼랑 끝에 선 신태용호는 결전지 로스토프 나도누에 입성해 현지 적응을 시작했습니다.

멕시코전을 앞둔 신태용호는 안팎으로 힘든 상황을 이겨내야 합니다.

힘들수록 뭉치고 또 이 상황을 어떻게든 헤쳐나가기 위해 필사적인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선수들은 한목소리로 전하고 있습니다.

로스토프 나도누에서 YTN 김재형[jhkim03@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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